이놈을 손에 쥔지가 이제 어느덧 보름이 좀 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봤을때의 그 느낌 그대로 아직까지 이어오고 있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약간의 실망도 맛봤지만.. 하지만.. 잘때도 머리맡에 두고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완전 붙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일단 보름정도 사용해본 결과..

 

일단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네요.. 왠만해선 벗겨지지 않는다는 그 하드한 크롬 코팅이

 

슬라이드 부분을 시작으로 조금씩 벗겨지고있네요.. 물론 슬라이드야 마찰부분이 눈에 드러나지 않아

 

보이지 않지만 슬라이드 후퇴시 드러나는 바디 부부.. 총구 아래쪽 후퇴시 드러나는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약간 돌출되어 있는 부분이 조금씩 깍이기 시작하네요.. 제꺼만 그런지..

 

그러고 다음가스 주입시 자세와 힘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크다는 사실..

 

팁을 읽어본 후 라이터의 고무패킹을 주입구에 껴도 보고 영자님의 조언대로 라이터 가스를 사서

 

주입구 보조파트를 이용도 해보고 그냥 주입도 해봤지만.. 젤 좋은 방법은 영자님의 조언이더군요..

 

고무패킹은 두꺼운걸 사용했는지 아무튼 가습 주입량이 다소 적더군요.. 물론 새는 가스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먼 주입량이 차이가 나더군요. 어느정도냐하면 30초간 주입시 새는량은 없지만

 

한탄창 약 27발 사용후 가스 잔량이 거의 없다는것.

 

그러고 영자님의 추천방법 이거 애먹었습니다.. 이거때문에 라이터가스를 무려 4통이나 구입하는.. ^^;;

 

하하 일단 라이터가스 뚜껑에 달려있는 보조파트 중 4번인가 5번이가 크기는 같은 가운데 일자홈이 없는것

 

이게 잘맞더군요.. 문제는 이게 하나밖에 없다는것.. 주입시 내가 너무 강하게 누른탓인지..

 

3통의 보조파트를 부셔먹었습니다. 4통째는 다소 약하게 하게 되더군요.. 아놔..내방에 가스통이 뒹굴거리고..

 

일단 이방법 좋습니다. 새는량도 그닥많지 않고 주입량도 괜찮더군요.. 약 2탄창 반 쐈습니다.

 

그리고 그냥 넣는방법 이건 좀.. 새는것도 많고 의외로 2탄창 조금 못쐈습니다..

 

초보라 그런지 역쉬 영자님이 추천할만하군이란 생각이...

 

자 그리고 파워와 비거리면에선 만족입니다라는 말씀부터..

 

일단 .2g 비비탄으로 그 유효사거리는 약 20미터 정도가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희집 6층 아파트에서 도로까지 약 5미터(6걸음정도) 도로 편도2차선 (극내차도 규정상 폭 3미터이상

 

4개차로니까) 약12~14미터 인도에서 신호제어기 까지 약2미터 (신호제어기 중 그 뚜껑부분 가로세로

 

약 20센티미터의 정방형의 목표에 표적지 부착(인적이 드물고 교통이이 거의없어 안성맞춤)

 

자 그럼 약간의 계산을 하면 한층의 높이를 2.5미터로 잡고 6층이니깐 15미터

 

아파트에서 표적까지의 거리가 약20미터 그럼 직각삼각형의 빗변의 길이는.. 15의제곱 더하기 20의 제곱은

 

빗변의 제곱 ... 주절주절.. 베란다에서 표적까지의 거리는 약 20.6미터가 됩니다.. 표적지중 지름을 6센티로 하는

 

까만원 안에 27발중 대략 10정도.. 대략 제사격솜씨 자랑반 총의 집탄성과 유효사거리 자랑반 되는군요..

 

잘맞습니다.. 홉업 조절만 적절히 하면 아주... 하핫 ^^;; 유효가 20미터정도지 그냥 사거리는 더욱될듯...

 

이번에 파워면입니다.. 일단 비비탄은 파워면에서 뭐라해야할지...

 

일단 박카스병 대략의 두께는 일반 유리병정도지만 잘안깨집니다. 맥주병과 박카스병 떨어뜨려보세요..

 

잘안깨집니다.. 부피와 무게의 차이에서 오는 결과도 있겠지만 충격시 힘의 분산이 좋은 편이라....

 

아무튼 비비탄으론 어림없습니다. 다튕겨져 나갑니다. 허나 중량탄 약 1g정도의 중량탄을 사용할경우..

 

그냥 박살납니다..  무지하게 두꺼운 화장품 병 이거 왠만큼 집어던져도 잘안깨진다는...

 

중량탄 사용시 실총사격을 받은듯하게 구멍이 납니다.. 이장면에서 놀랬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한장면 처럼 금이 가면서 구멍이 나는 장면 연출... 아쉽게도 구멍이 나면서 떨어져 깨져

 

버렸습니다.. ㅠㅠ 사진이라두 한판 찍고...

 

아무튼 가스건의 노말 위력이.. 이정돈데.. 파워가스 사용시는 흠 기대해 볼만 하군요...

 

하지만 전 노말에서 만족할려고 합니다. 이정도면 가지고 놀기에는 딱 좋은듯 싶네요...

 

일단 저같은 초보님들 핸드건부터 시작해 보세요.. 이거 잼납니다. 차타고 돌아댕기믄서 옆에다 놔두고

 

한번씩 갈겨주는 재미도 있고 거울앞에서 포즈한번.. 사진도 찍고.. 암튼 이래저래 잘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나이먹고 총가지고 논다고 하기도 하지만 정작 자기네들도 좋아라 하더군요...

 

특히 아버지 어머니.. 무슨 총을 비싼돈 주고 사냐??  애냐??  하시다가 한번 맛보기로 보여드렸더니..

 

아버지 퇴근하시면서 아들아~ 총 좀 가지고 와봐라 표적만들어라.. ㅋㅋㅋ

 

어머니도 가끔 스트레스해소용으로 동생도 가끔 설정샷용으로 사용중입니다..

 

활용도가 높은 편이네요.. 장식용으로도 그만이구요..  그러나 아쉬운점이 있다면 역시 그 빛깔...

 

지문 장난아니게 묻습니다.. 항상 닦아두긴하나 만질때마다.. ㅡㅡ;;

 

이번에 베레타 M9 하나 더 질렀습니다.

 

기다려 지는구요.. 다들 좋은 밤되시구.. 허접한 사용 후기 읽어주신데 감사드립니다.. ^^

 

http://blog.naver.com/mir10914/50026776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