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물건을 받는 즉시 개봉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뭔가.. 두근두근.. 굉장히 큰 포장 박스를 뜯으니 마루이 M4A1 R.I.S 상자가 떡하니...

조심스레 열어보니 햐~~ 그 자태하며... 역시 라이플은 엠4가...

우선 같이온 액세서리들을 하나하나 마운트 시키면서...

뭔가 자세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배터리는 마운트작업중에 잠시 충전을 시켜두고...

결코 어렵지는 않더군요... 딱보니까 매뉴얼같은거 필요없이 손쉽게 장착이 가능하고

다들 그에 맞는 렌치들이 들어있더군요.. 다만.. 3X-MAG를 달려고 구입한 높이 조절 가능한

원터치 마운터.. 렌치가 조금 작은지 볼트의 구경이 약간 큰지 조일때 렌치와 나사가 엇도는 상황이..

마모가 일어날것만 같아 조심스럽게 힘주어 잠궜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는 슈어파이어 장착을 위해 구입한 원터치 마운트 햐~~ 이거 잠그는데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더군요.. 새제품이라 그런지 쉽게 잠기질 않았다는..

일단 모든 액세서리 부착완료후.. 정상작동여부를 테스트 해보고..

하지만 영점은 아직...  그린 레이저포인터까지 장착하고 건슬링 달고.. 슬링용 측면 고리달고..

소음기 달고.. 우선 배터리 장착후 베란다로 달려가서 냅다 쏴댔습니다. 사거리가 엄청나더군요..

가스건도 파워가스 섞고 쏴도 닿지 않던 맞은편 공상현장에 냅다 꽂히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일단 노말소영기 상태로 쏘는것과 소음기 달고 쏘는것이 소리가 틀리더군요..

소염기 상태에선 따다다닥 하던 소리가 소음기를 다니깐 드르르륵으로 바귀더군요..

쩝.. 소리 정말 맘에 듭니다..

일단 노말 스프링을 110%로만 바궈줬는데.. 괜찮더군요... 가스건이 뚫지 못했던 두꺼운 골판지 상자..

두발 쐈는데.. 그냥 뚤려버리더라는... 미처 못봤던 그속에 있던 유리 주전자까지 박살이 나버렸습니다.

이거참.. 욕먹을 짓을...

오늘 천천히 영점 조준하고.. 일단 에임포인터는 유효사거리까지 조절하고 PVS는 단거리용으로

10미터 내외로 조절할 생각이고 그린레이저는 에임포인터와 같이 조절하면 될 생각으로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영점표적지들고 지하 주차장으로 가야겠네요.. 거기가 사람도 없고 조명도 있고.

바람도 안불고 넓이도 꽤 넓고.. ㅎㅎ

아무튼 받는 대로 영자님께 전화해서 받았다고 너무 맘에든다고 한마디 해주곤...

정신없이 쏘다보니.. 1600발이 금방 없어졌습니다.. ㅎㅎ 비비탄 소모가 상당하더군요...

그러고 역시 형식이 그러하다보니 다 쏘고 나서 탄창빼면 항상 두발이 떨어지더군요...

총을 뒤집어서 다소모하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조금 비추...

아무튼 가지고 놀 생각하니까 늘 즐겁네요.. 회사에서 시간이 너무안가는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무지 맘에 듭니다.. 근데 또 한가지 배터리 케이스.. 이거...

영자님이 보내주신 배터리가 조금 큰듯.. 케이스에 딱맞게 들어가는게 아니라 케이스가 휘어지길레..

케이스 앞쪽부분 안쪽에 있던 약간의 돌기를 칼로 잘라 냈습니다. 그래도 조금 작은듯...

배터리 둘러싸고 있는 비닐이 조금 벗겨지면 들어가긴 했지만...

분해말고 그냥 그채로 총에서 떼어서 충전하고 끼우구 해야겠습니다.

아니면 조만간 배터리케이스 하나 지르던지...

일단 돈이 아깝단 생각이 받는 순간 다 달아나버리고..

스나이퍼 건도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네요... ^^

재미나게 사용하겠습니다~~

전 여기서 조금 바꿔서 샀습니다.

일단 슈어파이어 6P-LED로 영자님이 골라서 보내주셨고..

PVS-14도 어렵게 구해서 보내주셨고..

거기다 3X-MAG 하나 추가하고

그린 레이저 하나 추가하고

케이스 하나 추가하니 대략 150만원??

암튼.. 좀 가격이.. ㅎㅎ 선뜻 엄두가 안나는 금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