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의 첫 가스건 입니다..

19살때 일본잡지를 통해서 처음 서바이벌게임등을 알게 된이후로. 자금사정으로 인해 책을 보는것으로 만족하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먹구 살만해 지니까 예전에 침만 흘렸던 가스건에 눈길이 가서 이제서야 구입을 했습니다.

아카데미의 에어콕킹 소총 몇자루를 벽에 걸어놓구 완제품 에어콕킹식 권총 한자루가 만져본 총기의 다이던 저인지라 사실 가스건은 기대반 걱정반 이었습니다.

사실 첨엔 콜트1911a1을 구매하구 싶었지만 이미 품절이라서..그래서 대안으로 이리저리 보다가 이 총을 선택했었습니다.

운영자 분도 추천할 만한 기종이라구 하시구 해서..

오늘 물건이 도착해서 사무실 에서 가스를 넣고 격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설레는 맘에 설명서를 제대로 보지 않고 가스충전을 했다가 가스 충전이 안된 상태에서 격발.. 당연히 총이 발사가 안되서 왜이러지 하고 잠시 당황,, 운영자님께 전화 한통하구 시키시는 데로 다시 천천히 했더니 격발..^^

첨엔 생각외의 무거운 중량감에 좀 놀랐고 슬라이드 재질이 헤비웨이트 라고 해서 정확한 감이 안왔는데 정말 금속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헤비웨이트만 되어도 이정도의 중량감과 금속감이 느껴지는데 메탈슬라이드 란 넘은 얼마나 괴물일지 상상도 안되네요..^^

일단 외관은 100%만족..

노말인 상태로 밖에 나가 주차장 공터에서 벽을 향해 격발해 보았습니다.

대략20미터 정도를 직선으로 날아가네요. 관통력 실험은 아직 해보지 않았습니다.

좀더 공부해서 홉업 조정 이라는걸 해 보면 사거리가 좀더 길어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당장 필드에 뛸건 아니라 아직 다른 튜닝은 생각없구요. 그리고 사실 별다른 튜닝을 하지 않아도 이 정도면 충분할듯도 싶습니다.

블로백 반동두 생각했던거 보다 적절-사격에 지장이 없으면서도 블백감각을 충분히 느낄만한-하다는 느낌입니다.

빨리 구리스나 건오일 등 정비제품도 사야겠네요..^^

처음 가스건을 구매하시는분들이라면 선택해도 후회없을듯합니다..^^